자동이체를 해놓았던 건강보험료가 카드를 해지하면서 자동이체되어있던 것을 잊고있었습니다.
수개월이 지나서 문자를 한통받았습니다.
신한은행 압류를 하겠다는 문자였습니다.
그 동안 타 지역에 있었기 때문에 우편물 또한 확인을 제대로 하지 못한 저의 불찰이었습니다.
우선 미납료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기위해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앱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맙소사! 저렇게나 많이 밀렸습니다.
아까운 10만원가량의 연체금까지 ㅠㅠ
10만원을 벌려면 하루종일 일을 해야 벌수있는 일용직에 해당되는 금액입니다.
가까운 건강보험공단을 방문을 해서 감면이나 사정을 한 이후에 분환납부신청을 해볼까 합니다.
홈페이지에서 미납료를 선택해서 납부를 할 수도 있지만
보험료 산정 및 감면을 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방문을 해보려고 합니다.
감면은 소득에 대한 내역, 임대료지출 계약 등을 가지고 가면 감면대상여부에 의해 감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체가 되었을 때, 은행계좌를 압류하여 통장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되는데요
연체금을 완납하면 1~2일 정도 해제가 됩니다.
이 때, 현금으로 납부하거나 카드로 하고싶다면 0.8%수수료가 지불된다는 걸 아셔야 합니다.
특히, 비용을 조달할 수 없다면 지인을 통해서 대신 납부를 해줘야 합니다.
전부를 납부할 수 없다면 절반은 무조건 납부를 해야 통장압류를 해제할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집으로 분활납부가능한 통지서를 보내주게 되는데요
분활할 수 있는 기간도 연체기간의 절반에 해당하는 기간만 분활 납부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원한다고 해서 그 기간동안 분활해야지 할 수는 없다는 사실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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