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6,400만원 주택관리사가 말해주는 시험, 취업, 전망 - 잡학다식 베베토
사업정보 / / 2025. 4. 17. 20:44

연봉 6,400만원 주택관리사가 말해주는 시험, 취업, 전망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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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직장인들 사이에서 ‘제2의 직업’이나 ‘퇴직 후 준비할 자격증’으로 많이 언급되는 것이 바로 주택관리사입니다. 저도 몇 년 전 이 자격증에 도전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준비하면서 느꼈던 현실적인 부분, 시험과목, 공부 방법 등을 중심으로 오늘 포스팅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 주택관리사란?

    주택관리사는 아파트나 대규모 주거단지에서 시설 유지보수, 입주민 관리, 회계처리 등을 총괄하는 전문 인력입니다.

    쉽게 말해, 아파트 관리소장 또는 그 역할을 수행하는 실무 책임자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제가 이 자격증을 준비하게 된 계기는, 향후 안정적인 직업을 원했기 때문이에요. 특히 나이가 들수록 사무직보다는 ‘경험과 자격증’이 더 중요한 분야에 관심이 많아졌고, 주택관리사는 그에 딱 맞는 선택지였습니다.


    주택관리사 시험전략이 중요합니다


    📘 주택관리사 시험 구조

    1차 시험 과목

    • 민법
    • 회계원리
    • 공동주택시설개론

    2차 시험 과목

    • 주택관리관계법규
    • 공동주택관리실무

    각 과목은 이론 중심이지만, 실제 사례를 많이 다루기 때문에 단순 암기보다는 이해 중심의 학습이 매우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시험은 매년 1회 시행되며, 1차 시험에 합격한 후 2차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이 과정을 모두 통과해야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최종적으로 취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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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부 방법 및 팁

    저는 자영업(인테리어)을 병행하면서 공부했기 때문에 학원보다는 인강과 교재를 활용했습니다.

    먼저 합격한 친구로부터 책도 받아서 공부하는 법을 전달받은 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 하루 3시간씩 꾸준히 학습
    • 출제 경향 분석 후, 기출문제 반복
    • 이해 안 되는 부분은 커뮤니티 질의응답 적극 활용

    주택관리사 시험은 단기간에 붙는 시험은 절대 아닌 것 같습니다. 저처럼 공부에 소질이 없는 분들이라면 더욱이 반복학습이 중요해 보입니다. 체계적으로 과목별로 나누어 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문을 읽다가 풀지도 못하는 문제들이 수두룩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계산하는 과목이 까다로운데, 저는 처음부터 요약집을 병행하며 공학계산기를 준비해서 반복 학습했더니 효과가 있었습니다.


    주택관리사의 전망은 나쁘지 않습니다

    💼 주택관리사의 전망과 연봉

    주택관리사는 아파트,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의 시설 관리와 입주민 서비스를 책임지는 전문 자격증입니다. 취업 전망은 상당히 긍정적인 편입니다. 제가 실제로 자격증을 취득하고 난 후, 면접 제의를 받은 곳들이나 취업할 수 있는 곳들은 생각보다 많았는데 특히 대단지 아파트나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는 주택관리사 자격 소지자를 선호하기 때문에 일부 지방에서 수요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1. 안정적인 수요: 국내 공동주택 증가로 주택관리사 수요가 꾸준합니다
    2. 고령화 사회: 정년 이후에도 일할 수 있는 직종으로 인기가 있습니다
    3. 진입 장벽: 국가공인 자격증으로 일정 수준의 전문성을 인정받습니다
    4. 취업 경로:
      • 주택관리업체 취업
      • 아파트 관리소장
      • 시설관리 전문회사
      • 공기업 주택관리 부서

    주택관리사 연봉 현황

    연봉은 근무지, 경력, 단지 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 신입 주택관리사: 약 2,800~3,200만 원 수준
    • 경력 3~5년: 약 3,500~4,000만 원
    • 관리소장급: 약 4,500~5,800만 원 (단지 규모에 따라 상이)
    • 대형 단지 관리소장: 6,000만 원 이상도 가능

    특히 서울, 경기 등 수도권 대형 아파트 단지의 경우 더 높은 연봉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공공기관 위탁 단지에서 일할 경우 고용 안정성도 높고, 정년이 늦은 편이라 중장년층에게 유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실에서는 대단지보다 소규모 단지에서의 연봉이 더 높은 걸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 주의할 점

    • 주택관리사 자격증이 있다고 무조건 소장직을 맡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 주택관리사(보)를 통해 3년간은 업무를 배워야 합니다.
    • 현장 경험이나 입주자대표회의와의 협업 능력도 매우 중요합니다.
    • 간혹 허위 광고로 운영되는 학원이 있으니 신중히 하시고, 유튜브를 통해서도 공부할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자격증만 있으면 바로 취업!'이라는 광고에 혹했지만, 실제로는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책임감이 훨씬 중요한 직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취업 준비 팁

    1. 실무 경험 쌓기:
      • 시설관리 관련 아르바이트나 인턴십
      • 관련 분야 취업 후 경력 쌓기
    2. 추가 자격증 취득:
      • 전기/소방/설비 등 관련 기술 자격증
      • 공동주택관리사
      • 건축물 에너지 평가사
    3. 네트워킹:
      • 주택관리사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
      • 관련 세미나나 교육 참여

    주택관리사는 단순한 자격증이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커리어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반이 됩니다. 특히 안정적인 직업을 찾는 분들, 정년 이후의 삶을 준비하고 싶은 분들께 적극 추천드립니다.

    저 역시 지금도 주택관리 관련 커뮤니티 활동을 이어가며 정보도 공유하면서 앞으로도 이 자격증을 활용한 다양한 커리어를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언젠가 제가 연봉 1억은 받는 최초가 되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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