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의 봄: 꽃과 바다가 만나는 아름다운 여행지 - 잡학다식 베베토
생활정보 / / 2025. 3. 28. 04:36

거제도의 봄: 꽃과 바다가 만나는 아름다운 여행지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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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도는 봄이 되면 수선화와 유채꽃으로 물들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꽃샘추위가 끝나고 따뜻한 봄기운이 찾아온 지금, 거제도의 대표적인 봄 명소들을 소개합니다.

    공곶이:노란 수선화의 향연

    공곶이는 경남 거제시 일운면에 위치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지로, 노란 수선화로 유명합니다. 이곳은 강명식 ·지상악 노부부가 반세기 넘게 손수 일군 정원으로, 봄이 되면 수선화가 만개해 노란 물결을 이루며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합니다.



    ✔️특징

        • 수선화의 아름다움: 봄철에는 7만 송이의 수선화가 피어, 이달 말이면 15만 송이로 늘어납니다.
        • 계단식 정원: 바위를 깨고 돌을 걸러내어 만든 계단식 정원은 16,000㎡ 규모로, 동백나무, 종려나무 등 다양한 식물이 심어져 있습니다.
        • 동백나무 터널: 333개의 계단을 따라 내려가며 동백나무 터널을 지나면 공곶이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천주교 순례길:공곶이는 천주교 순례길로도 지정되어 있어 종교적 의미도 있습니다



    ✔️ 방문 정보

        • 주소: 경남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 87
        • 운영시간: 상시 운영
        • 입장료: 무료
        • 주차: 예구선착장부터 공곶이 초입까지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방문 TIP

        • 수선화 개화 시기: 3월 중순부터 4월 초, 절정은 3월 말 경.
        • 추천 방문 시간: 오전 9시~11시, 오후 3시~5시.
        • 산책로: 왕복 약 1시간 소요, 중간 난이도.
        • 운행 시간: 오전 9시~오후 5시, 약 20~30분 간격.




     


     

    노랑버덩 : 인스타그램 핫스팟


    노랑버덩은 경남 거제시 남부면에 위치한 인스타그램 핫스팟으로,감성 포토존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은 바람의핫도그 사장님이 만들었으며, 바다를 배경으로 한 노란색 포토존이 특징입니다.


    ✔️ 특징

      • 노란색 테마: 모든 것이 노란색으로 꾸며져 있어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기 좋은 장소입니다.
      • 바람의핫도그: 노랑버덩 앞에 위치한 핫도그 가게에서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습니다.
      • 바다 전망: 바다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에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 거제바다에이드:레몬에이드에 돌고래 모양의 얼음을 얹어 바다 감성을 더합니다.

     

    ✔️ 방문 정보

      • 주소: 경남 거제시 남부면 다대5길 13 (다대5길 15로도 검색됨)
      • 연락처: 0507-1437-1169
      • 운영시간:월~금요일 09:00~18:00
                         토요일 09:00~19:00
                         일요일 09:00~18:30
      • 입장료: 무료 (매장 이용 시 별도 주문)

     


     

    숲소리공원:자연과 동물이 어우러진 테마파크


    숲소리공원은 경남 거제시 거제면 서상리에 위치한 자연과 동물이 어우러진 테마파크로,다양한 체험과 휴식을 제공합니다. 이곳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추천할 만한 장소입니다.

     

    ✔️ 특징

    • 테마가든: 수국, 꽃무릇 등 다양한 꽃이 피어나는 정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 동물체험장: 양과 토끼를 만나볼 수 있으며, 양 먹이주기 체험이 가능합니다.
    • 곤충·표고버섯 체험장: 곤충아파트와 표고버섯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도토리 놀이터: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모험식 놀이터와 모래 놀이터가 있습니다.

     

    ✔️ 방문 정보

    • 주소: 경남 거제시 거제면 서상리 산13번지
    • 운영시간: 매일 09:00~18:00 (입장 마감 17:00), 매주 월요일과 설, 추석 휴무.
    • 입장료: 무료
    • 양 먹이주기 체험: 2,000원 (카드 결제 가능).
    • 주차: 무료 주차 가능.

     

    ✔️ 방문 TIP

    • 모노레일: 경사가 가파른 공원 진입로를 쉽게 오를 수 있는 모노레일을 이용해 공원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편백나무 숲 산책로: 도심의 피로를 풀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벤치와 평상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유모차 가능: 유모차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 애견 동반 가능: 목줄 착용과 배변 봉투 지참 필수.

     


    숲소리공원 알아보기


     


    거제맹종죽테마파크:대나무 숲 속 힐링


    거제맹종죽테마파크는 경남 거제시 하청면에 위치한 대나무 숲 테마파크로, 자연과 더불어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맹종죽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특징

    • 맹종죽 숲: 10만㎡ 부지에 3만 그루의 맹종죽이 심어져 있으며, 국내 맹종죽의 약 70%가 거제에서 자랍니다.
    • 죽림욕장: 대나무 숲에서 죽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피톤치드와 음이온이 풍부해 심신의 피로를 풀어줍니다.
    • 모험의 숲: 짚라인, 외줄타기, 사다리 오르기 등 27개의 모험 코스와 서바이벌 게임장, 대나무 공예 체험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방문 정보

    • 주소: 경남 거제시 하청면 거제북로 700
    • 연락처: 055-637-0067
    • 운영시간:
    • 하절기 (3월~10월): 09:00~18:00
    • 동절기 (11월~2월): 09:00~17:30
    • 입장료: 성인 4,000원
                   중고생 3,000원
                   어린이 2,000원
    • 주차: 무료 주차 가능.

     

    ✔️ 방문 TIP

    • 대나무 숲 산책: 울창한 대나무 숲을 걸으며 죽림욕을 즐기며 심신의 균형을 찾을 수 있습니다.
    • 모험의 숲 체험: 다양한 모험 코스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 소원 담장: 대나무 통에 소원을 적어 걸어두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의미 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 대나무 공예 체험: 대나무를 활용한 다양한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도 가능합니다.


     


    카페 유자밭: 유자 향 가득한 휴식 공간

    카페 유자밭은 경남 거제시 사등면에 위치한 아름다운 카페로, 유자 향이 가득한 휴식 공간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은 조용한 어촌 마을에 위치해 있어 자연과 함께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특징

    • 유자 테마: 노란색 지붕과 유자나무가 가득한 마당이 특징입니다. 직접 재배한 유자로 만든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합니다.
    • 반려동반 가능: 모든 견종의 반려견을 동반할 수 있어 애견 동반 카페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 감성 포인트: 어촌 마을의 조용한 분위기와 바다 전망이 아름답습니다. 창 밖의 방파제와 해변뷰가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합니다.

     

    ✔️방문 정보

    • 주소: 경남 거제시 사등면 청곡1길 38
    • 운영시간: 12:00~18:00,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휴무.
    • 연락처: 0507-1470-8044
    • 주차: 카페 3분 거리에 공용 주차장이 있으며, 청곡방파제 쪽 주차를 추천합니다.

     

    ✔️ 방문 TIP

      • 유자 음료: 유자에이드, 유자피나콜라타 등 유자로 만든 다양한 음료가 인기입니다.
      • 계절 디저트: 계절에 맞는 제철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도 제공합니다.
      • 조용한 분위기: 시끌벅적한 관광지보다는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 실내 공간: 실내는 협소하여 4인 이하의 손님만 받으며, 어린이는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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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난히 길었던 꽃샘추위의 끝자락이 지나 봄이 왔는데 아직도 쌀쌀함이 느껴지는 나날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랫전에 한번 갔었던 남쪽의 봄소식을 전하고자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대나무는 다시금 푸르고, 바닷가엔 수선화가 피어나며, 양들이 유유히 산책을 즐기는 목장에는 따스한 볕이 내려앉았다고. 거제도에는 먼저 온 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듯 합니다.

    거제 여행한번 따사로운 봄내음을 맡으러 한번 떠나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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