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장려금 신청방법 총정리

2025년부터 한국의 근로장려금 제도에 여러 가지 변화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더 많은 근로자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아래에서는 주요 변경 사항과 신청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소득 기준 상향 조정

2025년부터 근로장려금의 소득 기준이 다음과 같이 상향 조정됩니다:

이러한 소득 기준의 완화로 인해 중간소득 계층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재산 기준도 기존 2억 원 이하에서 2억 5천만 원 이하로 상향되었습니다. 또한, 거주 주택 공시지가 반영 방식이 개선되어 지역별 특성을 고려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대도시 거주자들의 신청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홑벌이 및 맞벌이가구의 최대 지급 금액이 다음과 같이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저소득 근로자 가구의 경제적 안정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년부터 만 19~34세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 장려금이 새롭게 도입됩니다. 최대 100만 원까지 지급되며, 기존 근로장려금과 중복 수령이 가능합니다. 이는 청년층의 경제적 자립과 근로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됩니다.

신청 절차가 대폭 간소화되어 다음과 같은 개선 사항이 도입됩니다:

이러한 개선으로 신청자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근로장려금 신청은 크게 정기신청과 반기신청으로 나뉩니다:

정기신청: 2025년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연간 근로장려금을 한 번에 받을 수 있습니다.
반기신청: 근로소득자만 가능하며,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신청합니다.
- 상반기 소득 신청 기간: 2025년 9월 1일부터 19일까지
- 하반기 소득 신청 기간: 2026년 3월 1일부터 17일까지

신청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또한, 정기신청 기간을 놓쳤다면, 기한 후 신청도 가능합니다. 2025년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2025년부터는 기한 후 신청 시 10% 감액 규정이 폐지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급유보 요건 조정: 상반기 지급 시 정산에 따른 환수가 예상되는 경우에만 지급이 유보됩니다.
홑벌이 가구 지원 강화: 직계존속이 장애인인 경우, 부양 요건에서 거주 요건이 면제되며, 중증장애인 직계존속을 부양하는 가구에 대한 지원이 강화됩니다. 또한, 장애인이 질병 치료나 요양 목적으로 일시 퇴거하더라도 부양가족으로 인정됩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근로장려금 혜택 대상이 크게 확대될 전망입니다. 저소득층 및 중간소득 계층, 청년층, 대도시 거주자 등 다양한 계층이 경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