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아이에게 부모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 5가지

 

이 글에서는 ADHD 자녀를 둔 부모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5가지 행동을 중심으로, 올바른 양육 방향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가진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양육에 있어 많은 고민과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ADHD 아이는 일반적인 아이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인지하고 반응하기 때문에, 부모의 작은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아이의 자존감, 집중력, 정서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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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정적으로 혼내기

ADHD 아이는 충동 조절이 어렵고 행동을 통제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이때 부모가 화를 내거나 감정적으로 대응하면 아이는 위축되거나 더욱 공격적인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비난보다는 침착하게 상황을 설명하고, 감정을 조절하는 모델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감정도 조절도 못하면서 아이의 투정, 성질에 대해 예민하거나 더욱 화를 내는 것은 성숙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이를 가르칠 자격을 갖추지 못한 어른의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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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교하기

"너는 왜 형처럼 못하니?", "다른 애들은 잘만 하잖아" 와 같은 말은 ADHD 아이에게는 심각한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비교는 자존감을 낮추고 무기력감을 키울 수 있으므로, 아이 고유의 장점을 발견하고 격려해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아이가 잘하지 못하는 부분은 충분히 격려를 해주고 주의가 산만하다고 해서 혼을 내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육체적, 정신적 지침이 만만한 자식에게 화풀이 대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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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선생님이 우리아이를 한심하게 바라보면 화가 나면서 부모가 그러면 부모의 자격이 없다.

3. 일관성 없는 훈육

ADHD 아이는 규칙성과 예측 가능성 속에서 안정감을 느낍니다. 그러나 훈육 기준이 그때그때 달라지면 아이는 혼란을 느끼고 문제 행동이 더 심해지게 됩니다. 명확한 규칙과 일관된 반응을 통해 아이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또한, 아이에게 아동학대에 해당하는 행동들을 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그것은 아이가 잠재적으로 불만과 분노를 키우도록 쌓여놓고 들어내지 않다가 사춘기가 지나면서 꺼내어 부모에게 되돌아오게 되는 불씨가 됩니다.

부모로서 훈육이라는 단어로 포장한 아동학대, 아동학대라고 느끼지 못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으로 아동심리를 통해서 충분히 잘못된 훈육은 아동학대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아이보다 부모의 불안심리상태가 아이를 ADHD로 성장시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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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무시하거나 방치하기

ADHD는 단순한 '버릇없음'이 아닌, 뇌 발달과 관련된 신경학적 차이에서 오는 것입니다. 아이의 행동을 무시하거나 '알아서 크겠지'라고 방치하면 문제는 더 깊어질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끝없이 사랑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아이에 눈높이을 바로 볼 수 있어야 하는데 지금의 어른들의 시선으로 아이를 다그치는 행동은 아이의 시선이 아닌 어른의 입장에서 제대로 바라보지 못해 아이를 더욱 방치하게 되어 ADHD 자극제역할만 할 뿐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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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지나친 통제

모든 행동을 간섭하고 통제하려 들면 아이는 스스로 선택하고 판단할 기회를 잃게 됩니다. ADHD 아이에게도 자기 주도성과 선택의 자유가 필요합니다. 그것이 비록 잘못되었더라도 그 행동의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함에도 " 해봤다, 다 해봤다, 그래도 안된다"라는 건 부모의 생각일 뿐입니다. 부모는 오히려 자신들의 행동이 옳고 노력했음을 인정받으려는 이기심으로 아이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제3자가 지켜본 부모의 행동을 판단받아 보면 비판이 나올 수 있는데 그것을 겸혀히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러지도 못하면서 아이의 행동에 대한 지적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아이의 행동에 선택지를 제공하고 결과를 함께 책임지는 방식으로 아이가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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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ADHD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 되기

ADHD 아이를 키우는 일은 결코 쉽지 않지만, 올바른 이해와 접근만 있다면 아이는 충분히 성장할 수 있습니다. 부모 역시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과정임을 기억하세요. 위의 행동들을 절대 하지 말아야 하며, 전문가의 조언과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건강하고 긍정적인 양육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